[테마] 세계 3대 신용평가 기관과 국가신용등급

국가 신용등급은 일반적으로 한 국가가 채무를 이행할 능력이 얼마나 있는지를 등급으로 표시한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국가 신용등급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투자 여부와 해당 국가의 차입금리 등 투자조건을 결정하는 기준과 판단 요소가 된다. 또한 국가 신용등급은 해당국의 금융기관이나 개별 기업의 신용평가에 있어서도 베이스가 되는 기준으로 적용된다.

. 세계적으로 국가의 신용 등급을 매기는 곳 중에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무디스, 피치 등 세 군데가 정평이 나 있다. 이들 국제신용평가기관들은 국가신용등급을 기준으로 투자 적격 여부를 판정하는데 장기채권의 경우는 대체로 B중 중상 등급 수준, 단기 채권의 경우는 A 중 중저 등급 수준이 기준점이 되고 있다.

세계적 불경기 속에 주요 선진ㆍ신흥 경제대국의 국가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2년 3대 국제 신용 평가관(스탠더드 앤 푸어스, 무디스,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일제히 상향조정했다. 2015년 말에는 미국 금리 인상, 중국 경기 후퇴 등 대외적인 악재와 성장동력 약화, 가계부채 급증 등 대내적 취약성이 모두 두드러지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무디스가 한 단계 추가 상향조정을 해 한국의 대외 신인도는 더욱 높아졌다. 3대 국제신용평가사들이 평가한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확인해본다.

유로존 국가신용등급 강등 공포확산 - 이탈리아, 스페인 등을 중심으로 ('11.11 작성, '13.4 수정)

S&P와 무디스, 피치 등 국제신용평가사들이 최근 유로존 3, 4위 경제대국인 이탈리아, 스페인 등 재정위기에 봉착한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잇달아 강등하면서 유로존(유로화 사용국)의 재정 위기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금년 들어와서만 유로존 17개국 중 이탈리아, 스페인, 아일랜드, 포르투갈, 키프러스, 그리스, 슬로베니아 등의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되었다. 최근 국가신용등급 강등조치를 당한 국가들을 정리해본다.

주요국의 국가신용등급 현황 및 최근동향 (작성 : '11.6 / 수정 : '15.5)

최근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된 것은 S&P가 1991년 미국의 신용등급을 전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번 미국의 신용등급 조정으로 각국의 증시·유가가 일제히 하락하는 등 국제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국가신용등급은 국제금융시장에서 한 나라에 대한 투자여건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주요국의 신용등급 현황을 살펴본다.

최근 미국의 신용등급 현황과 전망 ('11.8)

연방 부채 한도를 늘리기 위한 미국 정치권의 협상이 결국 극적으로 타결되었다. 미국의 부채 증액안으로 정치권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자 역사상 초유의 디폴트 사태가 도래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확산시키며 세계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으나 이번 협상으로 미국의 국채상한 증액 논란은 종결됐다. 반면 신용평가기관은 미 정치권의 리더십 실추와 신뢰 하락으로 향후 신용등급 강등 우려를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국가신용등급평가 방식과 한국의 평가등급 ('08.11)

국제 신용평가기관이 매긴 국가신용등급은 투자 적격 여부를 판정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2008년 11월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최근 급격한 경기 침체에 따른 은행권의 자산건전성 악화와 차입감소 부담 증가로 한국의 등급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 조정했다. 주요 신용평가기관으로는 어디가 있으며, 이들이 매긴 한국의 신용등급 수준은 어떠한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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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신용등급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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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젠다넷 아젠다분석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