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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1조원 증여 논란

삼성과 현대차 등 재벌가의 편법 증여 논란으로 국내 대기업들의 경영권 승계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2006년 5월, 신세계가 1조원 상당의 거액의 상속·증여세를 내겠다고 밝혀 재벌가의 경영권 대물림에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 신세계의 경영권상속 방법 - 상속·증여

신세계의 구학서 사장은 5월 12일 중국 상하이 이마트 개점식 후 기자간담회에서 신세계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이명희 회장 일가 소유의 주식을 정용진 부사장에게 상속·증여하고, 증여세와 상속세를 합해 1조원이 넘는 수준의 세금을 낼 것이라고 언급해 다시 한번 대기업의 경영권 승계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신세계가 법정 공방을 앞두고 여론을 의식한 발표로 해석하고 있다.

[참고] 신세계 편법증여 논란

지난 4월 참여연대는 신세계가 1998년 광주신세계의 유상증자시 당시 신세계 이사였던 정용진씨가 실제 가치보다 낮은 값(주당 5천원)으로 이를 인수해 약 420억원의 이익을 얻었다며, 정씨에게 주식을 몰아 준 혐의로 신세계 측을 형사고발했다.

이에 신세계는 외환위기시 회사가 부채비율 200%를 맞추기 위해 대주주 개인이 지분 투자에 참여한 것 뿐이라며 참여연대의 편법 증여주장에 반박, 맞고소했다.


■ 증여·상속 시기 및 규모

신세계는 이회장과 정 명예회장 보유지분의 3분의 2를 정부사장에게 증여하고, 나머지 3분의 1은 상속할 것으로 보인다.

2005년 말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이명희 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의 주식보유율은 총 23.15 %, 시가로는 약 1조 9950억원에 달해 만약 이들 주식 모두를 자녀들에게 물려줄 경우 누적합산한 증여 및 상속세율 50%를 적용하면 약 1조원을 세금으로 내야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는 우선 2006년 9월, 정재은 신세계 회장의 보유지분(147만4571주) 전량을 아들 정용진 부사장 및 딸 정유경 조선호텔 상무에게 증여함으로 상속을 시작하였다.

증여 주식은 약 7000억원대이며, 현행법에 따라 증여액 대비 59%에 달하는 약 3500억원을 세금으로 낼 것으로 보인다.

이는 현재까지 기업일가 중 최대로 많이 낸 상속세는 2004년도 대한전선 고 설원량 회장 유족이 신고한 1355억원이다.

신세계대주주일가주식소유현황

구분
주식보유율(%)
증여전
증여후
이명희
회장
15.33
15.33
정재은
명예회장
(남편)
7.82
0
정용진
부사장
(아들)
4.86
9.32
정유경
상무
(딸)
0.66
4.03
자료 : 신세계 사업보고서, 2005년말 기준

■ 대기업들의 대표적 경영권승계 방법

:: 저가 CB, BW 발행

저가의 전환사채(CB)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 이를 오너가 전략 인수하는 방식. 삼성전자 이재용 상무의 지주회사 에버랜드 지배권 확보시 이 방법을 사용했다.

:: 비상장 계열사 활용

물류, 건설, 광고 등 사업부문과 관련된 비상장 계열사를 설립해 상장과 배당으로 거둔 현금으로 핵심 계열사의 지분을 확보하는 방법. 이는 저가 CB발행을 통해 경영권을 승계하는게 힘들자 시도된 방법으로, 현대차 글로비스 등의 비상장 계열사를 상장시켜 확보한 자금으로 핵심 계열사 기아차의 지분을 매입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 지주회사 전환

지주회사 체제로 그룹을 전환한 이후 오너 가족 전체의 지분을 그룹 전체 계열사를 지배하는 지주회사에 집중시켜 핵심 계열사를 지배하는 방법. 이 방법으로 후계승계를 하고 있는 대표적 기업은 (주)LG로 현재 LG전자 등 핵심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다.

두산, 금호 등 오너가족들이 핵심계열사의 지분을 분산 소유한 가족 분산형 그룹들도 지주회사로의 전환을 내걸며 경영권 승계를 추진하고 있다.

지주회사가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기 위해서는 소요자금이 많이 든다는 부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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