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화가 약세라고 수출주가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이론상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기업에 유리한 면이 있죠.
수치상으로 예를 들면 1달러에 1000원하던 환율이 1200원으로 상승했을 때
어떤 제품의 제조단가가 50000원이라하면 환율 상승전 이를 달러로 환산하면 50달러가 되지만
환율상승 후 제조단가는 약 41~2달러 선이되겠지요.
따라서 상품의 질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면 환율 상승에 따른 가격경쟁력 효과로 이 제품의
수출은 증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원자재 수입비중이 높을 경우를 고려한다면 제조단가가 원화 환산 시 50000원이
넘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수출을 해도 지속적으로 적자가 지속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는거죠.
이러한 영향은 기업마다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어떠한 기업의 경우는 수출 증가로 인하여
지속적인 이익이 날 것이고, 다른 기업의 경우는 지속적인 적자로 수출을 중단하게 될 수도 있겠죠.
따라서 정부는 적정환율을 정하고 이 환율을 큰 폭으로 넘어서거나 내려갈 때 시장에 개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밖에도 다른 요인이 있지만 제가 무지한 관계로 이 정도로 답변을 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