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각국의 우주 개발 경쟁

스푸트니크 1호가 우주개발의 신호탄을 올린 지 50년이 지난 지금 세계 각국은 매우 치열한 우주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러시아, 유럽은 이미 달탐사를 넘어 화성탐사 계획을 이행시켜 나가고 있는 가운데 우주개발을 뒤늦게 시작한 한국은 2008년 4월 국내 최초의 우주인을 배출하게 되었다. 1961년 러시아에서 최초의 우주인이 배출된 지 47년 만의 일이다. 미국, 러시아, 일본, 중국, EU 등 우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주요국들의 우주 개발 현황을 살펴본다.

[지식레포트]

<한국의 우주개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반쪽 성공 (작성 : '21.10)

지난 2013년 대한민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발사에 성공한 지 8년 만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서 전격 발사되었다. 국내 발사체 사상 10번 만에 독자 기술로 만든 로켓을 발사하게 된 것이다. 발사 후 전 비행 과정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었으나, 아쉽게도 궤도 안착에는 실패해 반쪽 성공을 거두었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 일지 (작성 : '18.11)

첫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2021년 본발사에 앞서 2018년 11월 한 차례의 연기 끝에 비행 검증·추진기관, 서브시스템, 지상시스템 등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발사체 발사에 성공했다. 시험발사체의 발사가 성공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독자엔진 개발 기술 확보를 통한 75톤급 이상 중형 로켓엔진을 보유한 7번째 국가로 등극하게 되었다.

한국의 인공위성 개발 약사 및 발사현황 (작성 : '12.5 , 수정 : '16.7)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위성 '우리별 1호' 발사 20주년을 맞이한 2012년은 한국이 우주개발 강국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는 해다. 5월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3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가운데 10월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세 번째 발사된다. 2013년에는 아리랑 5호, 과학기술위성 3호도 잇달아 발사될 예정이다. 한국의 인공위성 개발 약사 및 발사 현황을 정리해본다.

2015년도 우주개발 분야 연구개발사업 주요내용 (작성 : '15.2)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한국형 발사체 개발과 차세대 중형 위성, 우주 기술 산업화 등 우주 개발에 지난해보다 17.6% 많은 3,740억 원이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미래부는 위성 핵심 부품 국산화, 위성정보 활용 촉진, 우수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우주 산업체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위성 3호 발사 개요 (작성 : '13.11)

2013년 11월 21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과학기술위성 3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위성 3호는 국내 위성 중 처음으로 근적외선 우주관측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향후 2년간 600Km 상공에서 우주관측, 지구관측 적외선 영상 및 분광영상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이번 과학기술위성 발사로 우리나라는 모두 8기의 위성을 보유한, 세계 10위권의 위성 강국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 발사를 둘러싼 논란 (작성 : '09.8, 수정 : '12.10)

나로호의 발사 성공은 ‘92년 소형 위성 '우리별1호' 발사로 대한민국의 우주개발 역사가 시작된 지 20여년 만의 일로 우주강국으로 발돋움한다는 점에서 중대한 의미를 갖고 있다. ’09년 8월 나로호 1차 도전에서 발사체가 정상 작동하였지만 보호 덮개의 결함으로 위성 궤도에 오르지 못하여 절반의 성공이란 아쉬움을 남겼다. 이듬해인 ‘10년 6월 2차 발사를 시도했으나 발사 137.19초 만에 통신 두절과 함께 폭발·추락하면서 실패했다. 나로호 폭발에 대한 원인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12년 들어와서 10월과 11월 두 차례 3차 발사를 계획하였으나, 발사 직전에 잇달아 연기되었다. ’13년 1월 말 드디어 두 차례 발사 실패 이후 세 번째 시도 만에 발사에 성공해 한국은 세계에서 11번째로 자국 우주센터에서 자국 로켓을 발사한 ’스페이스 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한국의 나로 우주센터 개요와 준공 의미 (작성 : '09.6, 수정 : '12.10)

지난 2000년 12월 우주센터 건립에 착수한 지 9년여 만에 나로우주센터가 준공됐다. 나로우주센터의 준공으로 우리나라는 우주센터를 가진 세계 13번째 국가가 되었으며, 나로호 발사가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자력으로 위성을 쏘아 올린 세계 열 번째 국가가 된다.

<주요국 우주개발>

최근 주요국의 화성탐사 추진 현황 (작성 : '21.3)

2020년 7월, 화성으로 UAE, 중국, 미국 차례로 쏘아올린 탐사선이 2021년 화성에 도착하였다. 이번 발사체들의 경우, 화성에 인류가 거주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자는 목적을 띄고 있다.

중국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 주요내용 - 7번째 유인우주선 ‘선저우 11호’ 발사 (작성 : '16.10)

중국이 지난 9월 실험용 우주 정거장 발사에 성공한 가운데 10월 들어 유인 우주정거장의 중요한 토대가 될 7번째 유인 우주선 ‘선저우 11호’를 발사했다. 선저우 11호는 발사 이후 우주 정거장 도킹도 성공해 향후 중국 정부는 우주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국의 우주개발 및 스페이스 클럽가입 현황 (작성 : '15.7, 수정 : '16.10)

스푸트니크 1호가 우주개발의 신호탄을 올린 지 50여년이 지난 지금 세계 각국은 매우 치열한 우주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러시아, 유럽은 이미 달탐사를 넘어 화성탐사 계획을 이행시켜 나가고 있는 가운데 2014년 11월에는 인류 우주 탐사 역사상 최초로 유럽의 우주 탐사선 ‘로제타’가 혜성에 착륙했으며 2015년 7월에는 미국 NASA의 무인우주 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태양계 가장 외곽에 있는 명왕성에 가장 가까운 거리까지 접근해 우주개발 역사의 새 이정표를 세운데 이어 이듬해 7월에는 목성 탐사선 '주노'가 목성궤도 진입 성공했다.

중국의 우주개발 현황 (작성 : '12.8, 수정 : '13.6)

중국은 유인 우주 프로젝트에 전폭적인 지원을 쏟은 결과 최근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유인 우주선이 우주정거장과의 도킹하는 데 성공해 미국, 러시아와 더불어 3대 우주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과 러시아가 주도해 온 국제우주정거장(ISS)이 수명을 다하는 오는 2020년경에는 중국이 우주정거장을 운영하는 유일한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우주개발 현황을 살펴본다.

중국의 우주개발과 유인우주선 선저우 7호 발사(작성 : '08.9)

중국의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7호’가 최종 리허설을 마치고 ‘08년 9월 25일 발사된다. 선조우(神舟) 란, ‘하늘이 내린 배'라는 뜻으로 장쩌민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99년 11월 중국 최초의 무인우주선 발사를 앞두고 직접 지은 이름이다. 중국의 유인 우주선 선저우 7호 발사 내용 및 중국의 주요 우주개발 프로젝트와 우주개발 일지 등을 간단히 살펴본다.

인공위성의 종류와 발사를 위한 국제절차 (작성 : '09.3)

지난 2010년 6월, 국내 첫 통신해양기상위성인 천리안이 두 차례(24·25일)의 발사 중단 끝에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한국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독자 기상위성을 보유한 나라가 되었다. 인공위성의 개념 및 종류, 주요국의 우주개발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각국의 경쟁적 우주 개발 현황 (작성 : '08.4)

[참고 사이트]

교육과학기술부
항공우주연구정보센터
한국우주인배출사업단
NASA

by 아젠다넷 아젠다분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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