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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빅뱅과 은행권 구조조정
 
   

최근 외환은행을 매각하는 미국계 펀드 '론스타'가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민은행을 선정하면서 국내 은행권의 판도가 또한번 크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른바 '빅뱅'이라고 불리우는 은행권의 대대적인 인수합병이 또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외환위기 이후 국내 은행의 인수합병 역사와 국민은행의 외환은행 인수로 인한 국내 은행권 순위 변화를 알아본다.

■ 은행권 빅뱅의 역사

국내 금융 빅뱅은 1997년 거대한 단기외채를 지고있었던 IMF 경제위기시 국제통화기금(IMF)이 시중은행 2개를 해외에 매각하라고 요구, 정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금융구조조정을 목적으로 대대적인 인수·합병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이를 위해 1998년 출범한 금융감독위원회가 경영 부실이 심화된 지방은행과 후발은행에 퇴출의 1차 금융구조조정(외환위기 직후 ~ 2000년 7월)을 단행하였다.

이 시기에는 동화·동남·대동·충청·경기은행 등 5개 은행이 퇴출되었고, 서울-하나은행 간 인수합병이 있었다.

이후 대형화를 통한 리딩뱅크 탄생을 목적으로 2차 금융조정(2000년 7월~2004년 6월)이 또한번 단행되어 대형은행(우리금융지주회사)가 탄생했다.

이같은 두 차례의 인수합병 바람은 정부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이로써 30여개에 가까운 국내 은행들은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강'과 제일·외환·한미은행 등 ‘3약' 으로 재편되었다.

이러한 인수·합병을 통한 국내 은행들의 덩치 키우기는 씨티, 스탠다드차타드 등 외국계 대형 은행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전에 일어났다.

이후 외국계 대형은행이 국내에 진출, 2004년 11월에 씨티은행이 한미은행을 인수하여 한국씨티은행을 출범시키면서 은행계의 또 한 차례 지각변동이 있었다. 이는 정부가 주도한 이전의 국내은행 간 합병과는 달리 선진금융기법과 튼튼한 자본력을 가진 세계적인 대형 금융사와 국내은행의 합병이었다.

한편 2003년 8월 외환은행을 인수했던 미국계 펀드 론스터가 외환은행을 매각하고자 우선협상대상자로 국민은행을 선정하면서 국민은행의 외환은행 인수가 확실시되었다.

국민은행이 외환은행을 인수하게 되면, 일반 시중은행은 국민(+외환), 신한-조흥 ,우리, 하나은행 등 4개만 남게 된다.(특수은행, 지방은행, 순수 외국계 은행 제외시)

이로써 국내 은행권 판도는 이전의 단순한 4강 체제에서 '1강(국민), 2중(신한, 우리), 1약(하나)' 체제로 변하게 된다.

은행 인수합병 일지

시기
내용

1998.6

· 동화·동남·대동·충청·경기은행이 각 우량은행에 합병됨
· 신한, 동화은행 인수
· 주택, 동남은행 인수
· 국민, 대동은행 인수
· 하나, 충청은행 인수
· 한미, 경기은행 인수

1999.1

· 장기신용은행이 국민은행에 인수·합병
· 보람은행은 하나은행에 인수·합병
· 상업은행과 한일은행 합병하여 한빛은행 탄생 (2002년 5월, 상업은행은 우리은행으로 상호명 변경)

1999.7

· 강원은행과 충북은행이 조흥은행에 인수·합병

1999.12
· 제일은행, 뉴브릿지캐피탈에 매각(5천억원)

2001.4

· 국민은행 주택은행 합병으로 국내최대규모 은행 탄생

2001말

· 한빛은행 평화은행 합병

2002.12

· 서울은행, 하나은행에 매각

2003.7

· 신한은행 조흥은행 인수

2003.8
· 론스타, 외환은행 공식 인수

2004.11

· 씨티은행의 한미은행 합병, 한국씨티은행 출범

2005.1

· SCB의 제일은행 인수

2006.4
· 조흥은행, 신한은행에 합병

■ 아직 끝나지 않은 은행 지각변동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시작되어 최근의 외환은행 매각까지 약 10년동안 있어왔던 국내 은행의 지각변동은 앞으로도 한동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은행이 외환은행을 인수하면서 하나금융지주나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등의 외환은행 인수노력이 실패로 돌아가자, 덩치 키우기를 위해 주식 매각이 공고된 국내 최대카드회사인 LG카드 인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금융지주의 정부 지분 매각 및 기업은행의 민영화 등이 앞으로 2년 내에 예정되어 있으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의 통폐합, 지방은행 사이 또는 지방은행과 국책은행 간 업무제휴 등의 연대도 있을 것으로보여 은행 빅뱅에 커다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 어떤 은행이 사라졌나

외환위기 이전인 약 10년 전 국내에는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 외환 등 국내 6대 은행을 포함, 신한, 한미, 동화, 하나, 보람, 평화 등 총 12개의 시중은행이 존재했으며, 국민, 주택, 장기신용은행 등 국책은행 5개 및 지방은행 12개도 있었다.

하지만 이들 은행 중 상당 수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수차례의 인수합병 결과 사라졌다.

즉 외환위기 이전 국내 빅6 은행모두가 사라졌으며, 주택은행은 국민은행에 의해, 한미은행은 씨티은행(현 한국씨티은행)에 합병되었다.

제일은행의 경우, 지난 2005년 초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으로부터 인수되어 SC제일은행으로 상호명이 바뀌는 등 외환위기이후 약 10년간 총 8개의 국내은행이 없어지게 되었다.

결국 주요 시중은행 중 이름을 지키고 있는 곳은 국민ㆍ신한ㆍ하나은행 3곳 뿐이다.


■ 국내은행산업 규모

국민은행이 외환은행을 인수가 확정되면서 국내에도 자산규모 270조의 대형 리딩뱅크가 출현하게 되었다. 국내은행이 외환위기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형화된 것이다.

이는 정부의 대형 선도은행 탄생노력과 무관하지 않다. 정부는 국내은행들의 잇따른 부실화에 공적자금을 87조원이나 투입, 그 중 16조원을 회수했지만 결국 71조원의 어마어마한 자금을 들여 은행 대형화를 이루어내었다.


■ 국내은행 서열

2005년 12월말 현재 총자산 기준 국내은행 서열은 다음과 같다.

순위
은행명
총자산
1
국민은행
198조원
2
신한금융지주
165조원
3
우리금융지주
140조원
4
하나금융지주
103조원
5
외환은행
73조원

하지만 국민은행의 외화은행 인수 최종 확정시 국민은행의 총자산은 외환은행의 총자산 73조원을 흡수, 총 271조원이 되어 2위의 신한금융지주와 총자산이 100조원이상 차이나는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세계은행 순위로 따지면 60위다.

국민은행의 외환은행 인수시 자산규모별 세계은행 순위는 다음과 같다.

순위
은행명
자산규모
1
UBS
15,330
2
씨티그룹
14,841
3
미즈호파이넨셜
12,959
4
HSBC홀딩스
12,430
5
그레딧아그리콜 그룹
1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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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스칸디나비스카엔스킬다은행
2,405
60
국민+외환은행
2,358
85
신한지주
1,418
101
우리금융
1,048
127
하나은행
816
자료 : THE BANKER

■ 참고사이트

전국은행연합회
한국금융연구원


by Agenda Research Group
0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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